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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GS건설 자회사와 단독주택에 스마트 홈 구축

자이가이스트 시공 모듈러 주택에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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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04 09:46:53

월패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기기를 손쉽게 제어하는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단독주택에 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포함한 스마트 홈을 구축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의 단독주택 전문 자회사다.

두 회사는 단독주택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는 데다 최근 세컨드 홈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고자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향후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은 자이가이스트가 시공한 모듈러 단독주택에 옵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은 실내에 설치된 월패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현관문 개방은 물론 콘덴싱 보일러, 환기청정기, 일괄 소등 스위치, CCTV 등 다양한 기기를 손쉽게 제어하는 홈 IoT 솔루션이다. 특히, 환기청정기와 연동 시 월패드를 통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에어 모니터 기능과 집안에 설치된 침입 감지 센서를 통해 불법 침입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보안 기능 등이 장점이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은 “정부 정책에 따라 세컨드 홈이 활성화되고, 그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통합 시스템 구축 업무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편의 기능과 보안 성능을 갖춘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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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자이가이스트  단독주택  스마트 홈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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