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02.14 15:46:18
대우건설은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공감하고 실천하도록 지난 5일 ‘으쓱(ESG)워킹그룹’을 창단했다.
14일 대우건설은 “올해도 ESG 경영의 괄목할 성과 창출과 지속경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고자 으쓱(ESG)워킹그룹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으쓱(ESG)워킹그룹은 회사 임직원들이 ESG 관련 사내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홍보하는 소통 창구역을 맡는다.
회사는 국내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으쓱(ESG) 걷기 챌린지’를 도입해 생활 속 ESG를 정착시켜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앱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장소 제약 없이 전 직원 참여가 가능하고, 걷기로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나아가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늘어나면서 경영진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 지속가능경영을 몸소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