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는 6월 30일(월)까지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우리 동네 칼갈이‧우산수리센터(이하 우동칼)’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동칼’ 사업은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칼갈이 서비스를 시작해 이후 우산 ‧ 가위 수리까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9개월 동안 1만 9387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하며, 접수 마감은 오후 3시 30분까지다. 접수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