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4.17 16:35:46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오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및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
관악구의회는 지난 14일 관악구로부터 인사청문 요청서를 접수한 후, 같은 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6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후보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민영진 의원(국민의힘, 난곡동·난향동)이 위원장을, 이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서원동·신원동·서림동)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구가환, 김연옥, 위성경, 표태룡 의원이 참여한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정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사동·조원동·미성동)이 위원장을, 이경관 의원(국민의힘, 신사동·조원동·미성동)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구자민, 노광자, 박용규, 안한영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인사청문 대상자는 김준학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대표이사 후보자와 김중헌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이다. 관악구의회는 오는 28일, 29일 오전 10시에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공직관, 도덕성, 자질 등을 검증하고, 30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관악구청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동식 의장은 “양 기관의 대표이사는 조직을 이끌어갈 수장인 만큼, 도덕성과 자질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며, “후보자의 역량을 철저히 검증해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