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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연계해 지역경제 살려 “정비사업 연계해 지역상권 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18일 구청-조합-현대건설 업무협약… 지역 업체·근로자 우선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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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20 18:38:23

업무 협약식. 사진=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대규모 재개발사업인 한남3구역 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는 18일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창원),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함께 지역상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용산구 내 업체와 인력을 우선 활용해, 지역 내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희영 구청장과 조창원 조합장, 장승복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용산구에 소재한 건설장비·자재 판매 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 건설근로자 고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근 지역 식당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공사업체·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재개발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형 개발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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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박희영  한남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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