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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 기부

7억 6000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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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4.21 17:09:08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왼쪽)과 신협 박규희 부문장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 진행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7억 60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자발적으로 모았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지역과 이웃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전국 신협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하다”며 “많은 분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마음을 소중히 담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실질적인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소방관 식사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까지도 재난 현장에서 선도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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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신협중앙회  김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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