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22일과 24일 이틀간 현장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바탕으로 본사와 현장 간 의사소통, 각 현장의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한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현장별 안전·보건관리 방안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각 현장 안전·보건 담당자는 △비상 대응 훈련 및 매뉴얼 운영 사례 △파일항타공사 사고사례 분석과 예방 전략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활성화 방안 △굴착공사 안전관리 등을 분석하고 각 현장의 대응 체계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현장과 본사의 안전·보건관리자가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도록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작업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목표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목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