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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홍콩서 ‘K-뷰티 페스타’ 개최…누적 방문객 5만 명 돌파

자사 5개 브랜드 총망라한 팝업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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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4.23 17:31:24

에이피알 홍콩 몽콕 팝업 스토어 현장. 사진=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홍콩 몽콕에서 진행한 통합 브랜드 팝업 스토어가 약 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를 총망라한 행사다.

에이피알은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홍콩 대형 쇼핑몰 ‘모코몰(Moko Mall)’에서 2주간 자사 브랜드로만 구성된 ‘K-뷰티 페스타’를 열었다. 이번 팝업에는 메디큐브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가 참여해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약 5만 명의 방문객은 스킨케어 제품부터 뷰티 디바이스, 건강기능식품, 향수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체험하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메디큐브 브랜드의 ‘콜라겐 부스터 세럼’과 PDRN 라인, ‘부스터 프로’ 디바이스가 대기줄을 형성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도입한 대기표 시스템을 활용했다. 대기 순번은 1000번대를 넘어서며 행사 종료 전 조기 마감됐으며, 역대 홍콩 팝업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캐로틴 라인의 에이프릴스킨, 향수 중심의 포맨트, 기능성 건강제품과 마사지기로 구성된 글램디바이오 제품들도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에는 홍콩 유명 배우 ‘그레이스 챈’, 가수 ‘니콜라 청’ 등 인플루언서 및 연예인 100여 명이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스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팝업 현장을 찾으며 메디큐브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홍콩을 시작으로 북미·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도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확대해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앞서 뉴욕과 LA에서 진행한 메디큐브 단독 팝업을 잇는 이번 홍콩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기 위한 현지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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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팝업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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