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4.24 17:07:10
서울 강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우열)는 지난 23일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과 주요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천호4구역은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사업지로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 천호동 410-100 일대에 위치해 있다. 공동주택, 판매시설, 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용도 개발사업으로,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시공사로부터 잔여 공정계획과 주거용 및 업무용 출입구의 분리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으며, 지하주차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설비 현황과 구조물의 내진 설계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였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 주민 민원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은“천호4구역은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이 융합되는 복합개발지로서 천호동의 도시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공사 전 과정에서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