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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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5 11:22:25

김응구

‘기업동행정원’으로 참여… 탄소중립 실천, 기후위기 대응

왼쪽부터 김정훈 토목사업본부 상무,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김용현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정훈 토목사업본부 상무와 김용현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Seoul, Green Soul(서울, 그린 소울)’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정원은 국제 공모, 시민·기업 참여 등으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기업동행정원’으로 참여하며, 이를 통해 서울시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깨끗함·싱그러움을 표현하는 순우리말 ‘푸르다’에 대지·공간을 뜻하는 ‘GEO’를 결합한 ‘푸르지오’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며,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The Natural Nobility)’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선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힐링 공간을 만들겠다”며 “최대한 많은 시민이 함께 누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