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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창신대·김해건설공고, 지역 인재 양성 MOU 체결

맞춤형 인재 육성, 지속가능 산학협력 모델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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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4.25 16:40:59

24일 창신대학교에서 열린 산학 업무협약식에서 창신대학교·부영주택·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주택이 24일 창신대학교·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와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아울러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업-성장-정주가 연계된 학생 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형 트랙 운영 △지속 가능한 산학 거버넌스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재갑 부영주택 대표, 최경희 창신대 총장, 김갑영 김해건설공고 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서재갑 대표는 “기업이 지역 교육과 긴밀히 연계하는 건 우수 인재 확보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가도록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경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 인재가 그 지역에 잘 정착하고 성장하도록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산업과 교육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갑영 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을 공식화한 이번 협약으로 부영주택은 창신대와 함께 김해건설공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 내 취업·정착을 유도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나가도록 보호 장치와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부영주택  창신대학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인재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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