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4.25 16:45:18
삼성화재가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지키다 오늘, 꿈꾸다 내일)’를 테마로 한 신규 브랜드 광고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단순한 보험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의 일상과 미래를 함께 지키는 ‘가치 동반자’로서 삼성화재의 역할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 속 핵심 메시지는 ‘지키다 일상, 꿈꾸다 그 이상’이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꿈을 꾸는 다양한 고객의 모습, 그리고 그들을 조용히 지켜주는 삼성화재 직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연출해 기존 보험 광고와 차별화된 감성적 접근을 시도했다.
광고에는 삼성화재의 대표 연구 및 사회공헌 조직인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모빌리티뮤지엄 등도 등장한다.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사고 이후’가 아닌 ‘사고 예방’이라는 선제적 가치,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는 ‘보상’이 아닌 ‘삶의 연속성’이라는 이상을, 모빌리티뮤지엄은 ‘차량 관리’를 넘어 ‘모빌리티 문화 창출’이라는 비전을 상징한다.
삼성화재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의 일상적인 리스크 보호를 넘어, 질병·사고 이후의 삶, 더 나은 교통 사회, 미래형 모빌리티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광고 말미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고객과 더 좋은 미래를 꿈꾼다”는 메시지를 담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포부도 드러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보험이라는 기능적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삶 전반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의 미래 지향적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실제 고객 사례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후속 광고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에 구체성과 신뢰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