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가 수입·유통하는 프리미엄 사케 ‘이와5 아쌍블라주5’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러에 입점한다.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사케 브랜드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라셀라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26일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아쌍블라주5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5의 총괄 CEO인 샤를 앙투안 피카르가 방한해 대표 사케인 ‘아쌍블라주2’와 아쌍블라주5를 직접 소개한다.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와5는 샴페인의 대명사 ‘돔 페리뇽’을 28년간 이끌었던 5대 셀러마스터 리샤르 지오프루아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다. 도야마현(富山縣)의 시라이와(白岩) 양조장과 협업한 준마이 다이긴죠(純米 大吟釀)다.
아쌍블라주5는 야마다니시키·오마치·오백만석 등 세 가지 주조용 쌀과 와인 효모 등 다섯 가지 효모를 사용해 빚으며, 최소 14개월간의 병 숙성을 거친다. ‘아쌍블라주’는 프랑스어로 ‘조합’, ‘혼합’을 의미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이와5 아쌍블라주5는 와인 애호가까지 매료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사케”라며 “하우스오브신세계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사케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