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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임직원, 대구서 전통음악 공연 연다

임직원 180명과 한음영재들이 펼치는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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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5.14 10:04:19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포스터. 사진=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오는 21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임직원들의 전통음악 공연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대구에서 열리는 두 번째 크라운해태 임직원 공연으로 전석 지역 고객을 초청하는 고객감사 공연으로 펼쳐진다.

한음회는 전통음악을 스스로 배우고 익힌 임직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고객 감사를 전하는 공연이다. 지난해 4월 대전과 대구를 시작으로 올해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진행 중이다. 각 지역의 한음 영재들도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날 공연은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문, 귀인)으로 문을 열고 가곡 남창가곡 우조 우편과 12가사 중 매화가로 전통음악의 웅장함을 전한다. 이어 민요 장기타령과 자진뱃노래, 판소리 단가 사철가, 남도민요 농부가로 공연의 흥을 더하고 삼도농악가락 사물놀이로 마무리된다.

대구 지역 한음 영재들도 공연에 나선다. 경산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소리를 비추는 아이들’은 관악합주 수제천을, 대구 지역 청소년 무용단 ‘리틀예인무용단’은 소고춤을 선보인다. 두 팀 모두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모여라!! 한음영재들’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음영재들이다.

한편, 올 9월 12일부터 충북 영동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 홍보도 진행한다. 크라운해태 임직원들과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대구 공연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세계 30여국의 전통음악을 만날 수 있는 엑스포를 알린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구 지역 고객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더 반갑고 감사하다”며 “그간 배우고 즐기며 쌓은 전통음악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흥겨운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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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한음회  공연  영동세계국악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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