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전국 9개 주요 도시 랜드마크 순회 진행

지구를 지키는 콘셉트로 구성된 후레쉬맵 요원들이 푸드트럭 앞에서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출동 후레시맵’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이하 맵탱 비빔면)’의 특성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무더위를 유쾌하게 이겨내자는 취지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전국 9개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순회하며 진행했다.

평일에는 직장인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주말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주로 찾는 공간에서 진행한 이벤트에는 연인원 4000여명이 참여했다.

삼양식품은 삼양의 소셜 스턴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푸드트럭을 개조한 ‘쿨비빔콘트럭’에서는 맵탱 비빔면을 올린 ‘쿨 비빔콘’을 제공했고, 스텝퍼를 두드려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맵탱 비빔면을 받는 ‘쿨펀치 챌린지’와 체온 측정 후 37도를 넘거나 SNS에 인증하면 제품을 받는 참여형 이벤트 등이 호응을 얻었다.

맵탱 비빔면의 대표 컬러인 민트색 유니폼을 입은 ‘지구방위대 후레시맵’ 요원들이 지역 인기 매장을 방문해 에어컨 전원을 30분간 끄는 제안을 했다. 매장이 동의할 경우 매장 내 모든 방문객에게 제품을 증정하는 ‘에어컨 OFF OX’ 게임 또한 참여 업체는 총 50여곳, 참여 인원은 1500명이 넘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맵탱 비빔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이번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높은 참여 열기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삼양만의 차별화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