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6.13 17:30:22
농협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성훈, 김동현이 출연한 「밥 먹고 합시다」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경제지주 운영 테마파크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됐으며, 두 출연진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축산 관련 현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추성훈과 김동현은 마구간 청소, 말 씻기기, 유채꽃밭 잡초 제거 등 농촌 현장의 일손을 도우며, 특히 말똥 치우는 고역을 경험한 뒤 “냄새가 너무 강해 정신이 아찔했다”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작업 전 함께 아침밥을 챙겨 먹은 두 사람은 “역시 밥심이 있어야 힘이 난다”며 쌀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현은 “아침에 입맛이 없어도 꼭 먹어야 한다. 그래야 집중력도 올라간다”며 “밥을 먹고 나니 몸이 확실히 살아난다”고 말했다.
윤재춘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에서 열정을 보여준 두 출연진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도 아침밥 한 끼로 건강과 활력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밥 먹고 합시다」는 추성훈과 김동현이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농촌 현장을 방문해 ‘밥심’으로 농사일을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전달하는 농협의 생활 밀착형 유튜브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