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출시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의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SOL뱅크’의 자산관리 메뉴에서 참여 가능하며, ‘전체 자산연결’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골드바 10g(5명), 3.75g(10명) ▲신세계상품권 20만원(20명), 10만원(30명), 1만원(1,000명) 등 총 1,065명에게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최초로 자산을 연결한 모든 고객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신한은행이 도입한 마이데이터 2.0은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은행, 증권, 카드 등 27개 금융사가 동시 시행한 고도화된 통합 금융정보 서비스다. 기존 마이데이터 1.0 대비 ▲전체 금융자산 통합조회 ▲어카운트인포 연계 강화 ▲본인정보 보호 기능 향상 ▲동의절차 간소화 등 7개 항목에서 편의성과 보안성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에 맞춰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단순 자산조회뿐 아니라 소비패턴 분석 및 맞춤형 금융 알림 등 확장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금융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편의를 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자산 통합관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