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성북구, 고려대와 함께 ‘성북AI+’ 특강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상반기 1,832명 참여‧만족도 95%…AI·디지털 등 첨단 교육 강화… AI부터 건강까지…구민 수요 반영 혁신 강좌 이어진다

  •  

cnbnews 안용호⁄ 2025.07.09 16:26:17

이승로 성북구청장.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 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수준 높은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성북열린시민대학’은 인문학, 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정보통신(AI), 건강 등 6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민 강좌를 선보이며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성북열린시민대학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총 6개 분야, 36개 강좌에 1,83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5% 이상이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질과 행복감이 높아졌다는 응답도 87%에 달해 교육 효과가 확연히 드러났다.

성북구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학교 디지털인문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성북 AI+’ 특강을 운영한다. 구민 학습수요 설문결과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이론과 실제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시민 교양 강좌로, 최신 AI 이슈와 실생활 적용 방안을 폭넓게 다룬다.

성북에이아이플러스-홍보지. 이미지=성북구청

강의는 ▲디지털 혁신과 트랜스포메이션(김병조) ▲LMM 차근차근 이해하기(송상헌) ▲모두를 위한 AI 첫걸음(전태희) ▲AI가 바꾸는 우리의 미래(황영숙) ▲스마트폰 속 작은비서 클로바노트(박려정) ▲chatGPT로 더 스마트한 인생살기(김현정)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야놀자 김현정 마케팅 부사장이 실무 중심의 AI 활용 사례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며, 고려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강의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강좌는 성북구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성북구민 및 관내 직장인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내 삶에 더하기, 성북AI+ 강좌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구민들이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성북구의 자랑인 고려대의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함께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의 학습 현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성북AI+’ 강좌 외에도 하반기 경제, 건강, 예술,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8월에는 ‘성북VITA+(건강)’, 9~10월에는 동덕여자대학교 RISE센터와 협력한 ’웰에이징크리에이터 과정‘, 11월에는 ’성북청춘학(저속노화)‘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성북구  이승로  내 삶에 더하기  성북AI+  고려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