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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6주적금, 누적 개설 3천만 좌 돌파

제휴형 ‘파트너적금’ 누적 640만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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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10 17:18:46

카카오뱅크 26주적금, 누적 개설 3천만 좌 돌파.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자사 26주적금의 누적 개설 계좌 수가 출시 7년 만에 3천만 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6월 출시된 26주적금은 매주 납입 금액을 늘려 26주간 저축하는 방식의 상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적금 계좌 수는 2019년 3월 500만 좌, 2020년 11월 1천만 좌, 2023년 6월 2천만 좌를 넘은 데 이어 올해 3천만 좌에 도달했다. 지난해 개설된 계좌만 514만 좌 수준이다. 고객의 재가입 비율은 60% 이상이며, 연령대별로는 30대 비중이 31.2%로 가장 높고, 20대 이하(25.5%), 40대(26.3%), 50대 이상(16.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고객 비중이 65.9%로 남성(34.1%)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2020년부터 유통·콘텐츠·생활 등 다양한 업종과 제휴해 ‘파트너적금’을 운영 중이다. 제휴사가 제공하는 쿠폰이나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저축과 연계한 이 상품은 현재까지 누적 640만 좌가 개설됐으며, 지난해에만 약 120만 좌가 새로 개설됐다.

현재까지 맥도날드, 교촌치킨, 투썸플레이스, 현대백화점, GS칼텍스 등과 총 17종의 파트너적금이 출시됐다. 카카오뱅크 측은 “계획적인 저축과 혜택이 결합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향후에도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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