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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작품전 ‘SKOPFGRAPHY’ 열어

상상마당 20주년 ‘SKOPF 컬렉션’…역대 ‘최종 사진가’ 10인 작품 대치갤러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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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7.14 13:52:18

KT&G SKOPF 컬렉션 ‘SKOPFGRAPHY(스코프그라피)’전 포스터. 사진=KT&G

KT&G(사장 방경만)가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 출품된 작품들을 전시하는 ‘SKOPFGRAPHY(스코프그라피)’를 오는 9월 4일까지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KT&G SKOPF는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KT&G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해 지원금과 멘토링,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연말에는 이들 가운데 1인을 ‘최종 사진가’로 선발해 작품제작비와 홍보비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 SKOPF는 현재까지 총 54명의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번 전시는 ‘KT&G SKOPF 컬렉션’을 주제로 대치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서동신·이손·성의석 등 역대 최종 사진가 10인의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품전시 외에도 오프닝 이벤트로 마련된 상상마당 20주년 기념 키링 및 전시작 엽서를 만나볼 수 있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이번 전시가 상상마당 사진가 지원사업의 발자취는 물론 한국 사진계의 동향까지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사진계를 이끌어갈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명에 달한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0여 개의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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