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 잡(Job)아라’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6주간 맞춤형 취업 지원 밀착상담부터 취업역량강화까지… 참여 수당 최대 50만 원 지급

중기 1기 수료식. 사진=관악문화재단

중기 1기 기업탐방. 사진=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관악청년청이 ‘청년도전지원사업 잡(Job)아라’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총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구직을 단념했던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참여 수당을 제공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관악청년청이 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단기 과정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씩 총 6주간 관악청년청에서 진행된다.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참여자 모집 안내. 이미지=관악문화재단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핵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수 시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청년의 자립과 취업 의욕 고취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2007년생)부터 만 39세(1986년생)까지의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이다. 또한, △유사 사업 수당 수령 후 6개월 이상 경과자 △구직급여 수급 종료일 이후 6개월 이상 경과자 △최종학력 졸업 후 6개월 이상 경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고용24 및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만 35세 이상 지역특화청년(만 35세~39세)의 경우는 구글폼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이후에는 운영일 기준 2~3일 이내 개별 연락을 통해 자격 확인 절차가 이뤄진다. 접수는 정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관악청년청은 지난 7월 8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결과 공유, 참여자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취업 지원 연계 서비스 안내 등이 이뤄졌으며, 총 21명의 청년이 수료했다. 일부 참여자는 실제 취업 또는 직업훈련 과정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관악구 청년 A씨는 “혼자였다면 도전하지 못했겠지만, 함께였기에 가능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감동을 전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잡(Job)아라’ 단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청년청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청년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