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식사법’ 저자 정희원 박사와 공동개발

매일두유가 도서 ‘저속노화 식사법’, ‘저속노화 마인드셋’ 등의 저자인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개발한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이 출시 1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매일두유가 도서 ‘저속노화 식사법’, ‘저속노화 마인드셋’ 등의 저자인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개발한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이달 출시 후 1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매일두유 렌틸콩은 당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설탕을 넣지 않고, 정희원 박사가 저서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제안하는 MIND 식사법의 주요 곡물인 렌틸콩을 원료로 반영해 설계됐다. 190mL 용량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9g과 식이섬유 3g을 함유하고 당류는 1.5g인 저당 제품이다.

정희원 박사는 저서에서 렌틸콩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한 바 있다. 또한 평소에도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해 설탕이 무첨가된 저당 두유를 즐겨 마시는 것이 알려지면서 매일유업과 이번 렌틸콩 두유를 공동 설계하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매일유업은 정희원 박사와 개발과정에서 영양설계와 원료 배합비율, 맛까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탄생시켰다.

볼록한 렌즈 모양 형태의 렌틸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당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100g 기준으로 렌틸콩(건조)과 현미를 비교하면 단백질 함량은 23.58g 대비 7.33g, 식이섬유는 12.2g 대비 3.9g이다. 신제품은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포장 제품이며,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저당 두유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