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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힙하다! 관악의 일상 속 책 문화, 관악문화재단 ‘관악 Let’s Go Read’

관악구 대표 독서문화 확산 캠페인 ‘관악 Let’s Go Read’ 2년 연속 운영... 뜨거운 주민들 호응 속에,‘리딩 챌린지’,‘도전 100권 챌린지’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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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7.18 09:46:54

Lets Go Read 도전 100권 챌린지 포스터. 이미지=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관악구립도서관이 ‘책 읽는 도시 관악’을 실현하기 위한 관악구 대표 독서문화 확산 캠페인 ‘관악 Let’s Go Read’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한다.

‘관악 Let’s Go Read’는 주민, 독서동아리, 유관기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관악구 대표 독서문화 사업으로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4,621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악 Let’s Go Read’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도전 100권 챌린지, △야외 도서관 책 축제 ‘리딩데이’,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리딩트래블’ 등 총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도전 100권 챌린지’는 최근 독서 트렌드인 ‘숏독(Short Read)’과 ‘힙독(Hip Read)’에 발맞춰,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감상평을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관악구 내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를 인증하는 ‘챌린지 데이’도 진행된다. 10권 이상 읽은 참가자는 자동 응모되어 심사를 거쳐 ‘챌린지 상’을 수여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아웃리치 서비스 ‘리딩 트래블’도 함께 진행된다. 리딩 트래블은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특수기관, 문화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동형 독서 서비스로, 올해는 더 많은 기관과 협업해 학생·지식정보 취약 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책과 만나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다양한 리딩 콘텐츠와 함께 다시 돌아온 야외 도서관 책 축제인 ‘리딩 데이’도 개최된다. 관악산역 으뜸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리딩(Reading)’과 ‘리딩(Leading)’을 주제로, 북콘서트,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민 주도형 콘텐츠와 독서 콘텐츠를 결합해 책이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끼는 이들에게도 색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올해로 2년째를 맞는 ‘관악 Let’s Go Read’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악구에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정보와 참여 방법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글빛정보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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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소홍삼  Lets Go Read 도전 100권 챌린지  관악 Let’s Go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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