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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사회적경제를 전시와 교육으로 풀어내다

34곳 사회적경제기업과 녹색 제품을 한눈에, 체험과 홍보의 장 열려... 가치소비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 공공 구매 교육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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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7.28 09:21:35

전시된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김미경 구청장(가운데). 사진=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기획전과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연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녹색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전시기획전에는 총 34개 기업이 참여해 9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일일 평균 300여 명의 구청 방문객이 전시를 관람했다.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는 등 체험하고 함께누리 가입 경품 이벤트도 참여했다. 구청을 찾은 주민들이 “다양한 제품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시 첫날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부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교육도 병행됐다. 1부 강의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판로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구매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2부에서는 은평구 및 서울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8개소가 직접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오피스 쇼핑’ 방식으로 진행돼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성과 공공구매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릴 수 있었다”며 “구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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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김미경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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