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청년·중장년 1인 가구에 ‘든든한 여름’ 선물... 용산구, 1인 가구 위한 여름맞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8월 한 달간 지역 내 1인 가구 위한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1인 가구 대상 요리, 공예, 필라테스, 경제교육까지... 혼자여도 괜찮아!

  •  

cnbnews 안용호⁄ 2025.07.31 14:30:17

완벽한 솔로생활. 이미지=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정서적 교류, 건강 증진, 경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완벽한솔로생활(청년). 이미지=용산구청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완벽한 솔로생활, 여름을 알차게 보내기’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운 청년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식생활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리주물럭 요리와 수박화채 만들기 체험이다. 혼자 사는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어지는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은 창작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완벽한솔로생활(중장년). 이미지=용산구청

만 40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중장년 1인 가구 20명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선, 기구를 활용한 그룹 필라테스 체험이 주 1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소규모로 운영되며, 신체 기능 유지 및 유연성 향상을 통해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1인가구 경제교육(중장년). 사진=용산구청

또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마련된다. ‘현명한 노후 준비와 재무설계’, ‘현명한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재무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1인 가구가 겪기 쉬운 경제적 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노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혼자 사는 청년과 중장년층이 신체적·정서적·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누리집 또는 용산구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용산구  박희영  완벽한 솔로생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