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금융부터 정비·관리·중고차·용품 쇼핑 등 원스톱 제공

KB국민카드, 자동차 종합 플랫폼 ‘KB오토핏’ 신규 론칭.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KB Pay 자동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브랜드 ‘KB오토핏(KB AutoFit)’을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KB오토핏’은 ‘내 차에 꼭 맞는 금융 솔루션과 관리 서비스’를 의미하며,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개편된 서비스에서는 KB Pay를 통해 △자동차 금융상품(대출·카드·보험) △정비·관리 정보(세금, 여행, 안전) △자동차 전문 콘텐츠 △중고차 매매 연계 △제휴사 혜택 △자동차 용품 쇼핑 등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이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내 차 시세 확인 ▲자동차 보험 만료 알림 등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KB캐피탈의 ‘KB차차차’와 연계해 △내 차 팔기 △KB스타픽 중고차 △중고차 홈배송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KB Pay 쇼핑에서는 세차·관리 용품부터 인테리어 용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KB오토핏 론칭으로 고객이 자동차 금융과 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그룹사 및 외부 파트너와 협업해 차별화된 오토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KB오토핏을 통해 자동차 금융 서비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KB Pay 앱 자산 탭 내 자동차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