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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위해 고객보호 강화 조치 시행

24시간 전담 상담 운영·간편 보안 서비스 제공…부정사용 발생 시 선보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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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03 15:47:59

롯데카드 CI.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해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강화된 고객보호 조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2일부터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문의 전용 ARS 메뉴를 신설해 24시간 전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비밀번호 변경, 카드 재발급, 회원 탈회 등과 관련한 상담 시간을 22시까지 연장했다. 이 같은 연장 운영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는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링크를 마련했다. 다만 탈회의 경우 미결제 잔액과 잔여 포인트 안내 등 별도 상담이 필요해 고객센터를 통한 진행만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외 이상 금융거래에 대한 사전 및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침해사고로 인한 카드 부정사용 발생 시 고객에게 선보상 조치를 제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사이버 침해사고로 인해 고객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상 거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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