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지난 8월 20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법인 한정 단기 금융상품으로, 달러 여유자금의 운용 방법을 고민해온 법인들에게 운용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는 유동성이 높은 단기 미국채(T-bill), 달러 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하며,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펀드 잔존만기를 60일 이내로 운용해 금리변동 위험을 관리,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환매수수료가 없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이 적용되고, 환매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 내 지급된다.
이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모든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성과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