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AI로 암·치매 5분 만에 진단”

기존 대비 환자 피폭량·검사 시간 단축

  •  

cnbnews 한시영⁄ 2025.09.15 11:50:06

영상의학과 이석현 교수가 3세대 디지털 PET-CT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이 ‘3세대 디지털 PET-CT’ 장비를 도입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비는 기존 아날로그 PET-CT 대비 영상 민감도가 6배 이상 개선됐고 AI 기반 영상 보정과 품질 향상 기능을 탑재했으며, AI 분석을 통해 5분 만에 치매 발병 위험 분석이 가능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민감도 또한 크게 향상돼 환자 방사선 피폭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검사 시간도 절반으로 단축했다고 덧붙였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내과·외과·영상의학과·혈액종양내과 등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암의 초기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원스톱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이석현 교수는 “3세대 디지털 PET-CT는 영상의 질이 선명해지고 환자 부담은 줄어드는 환자 친화적인 장비”라며 “조기 발견이 치료 성패를 좌우하는 암과 치매 진단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디지털 PET-CT  암  치매  AI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