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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TTA 모바일 신분증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 통과

자체 개발 AI 안면인식 기술 인증… 서비스 고도화로 금융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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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19 15:28:34

카카오뱅크 CI.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안면 인식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모바일 신분증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TTA는 ICT 표준 제정과 시험 인증을 담당하는 국가 공인기관으로,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보안과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한다. 카카오뱅크의 딥러닝 기반 기술은 인식 정확도와 위변조 탐지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병원·은행·관공서·편의점 등에서 실물 신분증 없이 신분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삼성월렛 지원 단말)와 iOS를 모두 지원하며, 카카오뱅크 앱과 카카오톡 내 지갑 기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카카오뱅크의 기술 투자 연속선상에 있다. 2021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성능 인증, 2023년 TTA R&D 결과검증 시험 등 관련 인증을 지속적으로 취득해 왔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기술연구소를 통해 신분증 촬영 및 OCR 인식, 무자각 인증 등 자체 보안 솔루션을 개발·도입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적합성 평가 통과는 자체 기술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카카오뱅크  신분증  AI  안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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