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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 대상 전문화교육 실시

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 안전보건 법정교육·심화교육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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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22 13:52:37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이 전문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뿐만 아니라 협력사 안전관리자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협력사 대상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법정 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 교육 △보건관리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안전보건 법정 교육 이해 과정에선 법적 교육방법과 회사의 교육훈련시스템을 소개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방법을 다뤘다. 법적 서류 작성·관리 과정에선 협력사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적 요구사항을 교육해 현장에 반영토록 했다.

안전관리 심화 교육에선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우수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대책을 다뤄 위험요소 점검 역량을 강화했다. 보건관리 심화 교육에선 고용노동부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개정안’을 바탕으로,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보건 대응 요령과 기후 변화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교육 효과를 점검하고, 현장 적용도를 반영해 우수 협력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협력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회사는 향후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고위험 공종을 대상으로 협력사 대표 안전보건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안전관리는 건설사와 협력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실천해야 하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모든 안전관리자가 한 단계 더 성장해,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나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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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안전관리자  협력사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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