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이창욱 선수는 지난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7라운드 결승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앞선 주자들을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창욱 선수는 누적 랭킹 포인트 125점을 기록, 2위와 격차를 벌리며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에 가까워졌다. 또한 결승전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패스티스트 랩’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팀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창욱 선수는 “완벽한 타이어를 준비해준 금호타이어와 뛰어난 전략을 세워준 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