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매트 온수·카본·카본 위드펫… AI 숙면 기술 확대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MW721).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인공지능(AI) 숙면 기술을 적용한 ‘나비엔 숙면매트’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블루투스 리모컨을 지원하는 ‘숙면매트 온수’(EMW721), 화재 걱정 없는 ‘숙면매트 카본’(EME651P)은 물론,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 특화된 ‘숙면매트 카본 위드펫’(EME650D)으로 고객의 생활방식과 취향에 최적화된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숙면매트의 핵심 기능인 ‘AI 수면모드’는 스마트폰으로 감지한 호흡음을 통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에는 호텔 침구에 사용하는 프리미엄 ‘코튼 블렌드 커버’가 적용됐다. 구김이 적고 가벼운 기능성 원단인 ‘폴리에스터’에 이물질이 쉽게 스며들지 않는 고밀도 조직 ‘천연 60수 원사’를 혼합해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먼저, 숙면매트 온수는 매트를 순환하는 온수를 통해 포근한 온열감을 준다. 특히, ‘듀얼온도센싱’ 기술로 슬립허브(본체)에서 나가는 물의 온도와 매트를 돌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를 실시간 체크하며, 체온이나 실내 환경이 변해도 내 몸에 맞는 온도를 밤새 일정하게 유지한다. 1㎜의 초슬림 매트로 온수의 포근함을 배김 없이 전달하며, 사용하지 않을 땐 쉽게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쿠션 매트와 패딩 매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새로 제공하는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조작하는 것도 특징이다.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651P). 사진=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은 ‘스마트히팅 시스템’을 통해 온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한다. 카본 열선에서 방출하는 원적외선이 몸속 깊이 온기를 빠르게 전달하며, 분리형 어댑터를 통해 고전압 교류 전기(AC 220V)를 저전압 직류 전기(DC 24V)로 전환해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다. 특히, 매트 전체에 고르게 분포된 온도감지열선이 과열을 방지하며, 7개 열선으로 구성된 ‘헵타코어 구조’로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숙면매트 카본 위드펫은 여기에 ‘펫 케어 커버’를 추가해 반려동물과 함께 숙면하도록 돕는다. 단추로 간편하게 탈부착하는 펫 케어 커버는 액체가 통과하지 않는 방수 구조로, 위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반려동물의 털이 커버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촘촘하게 설계된 알레르기 방지 구조도 적용했다. 매트 온도 조절기에 씌우는 주머니를 통해 반려동물에 의한 오작동과 손상도 방지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