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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 프론티지와 글로벌 임상시험 협약 맺어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마케팅 지원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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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09.24 15:43:34

업무 협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 중인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좌측)와 난장(Nan Zhang) 프론티지 수석 부사장. 사진=GC녹십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씨씨엘(대표이사 조관구)이 23일 글로벌 임상시험 위탁회사 프론티지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임상시험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프론티지 난장(Nan Zhang) 부사장,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 최유화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미국과 APAC 시장에서의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공동 마케팅과 프로젝트 지원 ▲사업 기회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씨씨엘이 보유한 APAC 권역 내 임상시험 분석 전문성과 프론티지의 글로벌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사에 실질적인 분석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지씨씨엘  프론티지  임상  업무협약  A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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