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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버랜드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개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활용한 펀 런 이벤트…참가자 전원 기념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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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25 10:24:17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진행하는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참가자를 26일부터 29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모집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4.82km 코스를 달리며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삼성닷컴에서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순위 경쟁보다 경험과 재미를 강조한 ‘펀 런(Fun Run)’ 콘셉트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타고 관람하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리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보유자는 AI 기능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미보유자는 현장에서 기기를 대여받아 참여 가능하다.

 

사진=삼성전자
 

러닝 시작 전에는 갤럭시 워치 최초로 탑재된 ‘제미나이’ 음성 명령으로 삼성 헬스 달리기를 실행한다. 종점인 장미원에서는 러닝 레벨 테스트, 항산화 지수 측정 등 특화 기능 체험존이 운영된다. 포토존에서는 카메라 컨트롤러 기능을 활용해 기록이 포함된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디자인을 본뜬 기념 메달, 에버랜드 이용권, 굿즈가 제공되며, 베스트 드레서 시상과 럭키드로우도 진행된다. 또한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권은주 감독이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러닝 코칭을 맡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갤럭시 워치런은 러닝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테마파크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라며 “사파리 코스를 달리며 제품의 기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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