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린히어로’ 중학생 활동가들이 LG화학 대산공장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확대한 것이다.
총 8회 교육을 통해 생태·인공지능(AI) 융합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탐사·문제 기반학습(PBL) 기획 과정을 몰입도 있게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LG화학 대산공장을 탐방해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직접 체험·실천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LG화학은 이번 확대를 시작으로 교육 거점을 전국으로 넓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직접 행동하는 환경 실천의 장”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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