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6일 KBO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를 멜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가는 팬들이 직접 참여한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8월부터 매주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팬들이 참여한 ‘한 줄 작사 이벤트’에서 2만 건 이상의 메시지가 모였고, 700여 명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지며 응원가는 야구팬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완성됐다.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너를 위해 부른다’ 최종 에피소드도 공개되며, 완성된 응원가가 팬들과 함께한 합창 무대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응원가는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국민 응원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가대표팀과 국민 모두가 도전을 이어가는 순간마다 용기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