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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경기도 이천에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 개관

사회복지시설 노후 휴게 공간 리모델링… 책장·집기·도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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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26 16:44:37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이천시 새생명의집에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을 조성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25일 경기도 이천시 새생명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영서 새생명의집 원장, 한화 건설부문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 도서관을 함께 축하했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1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참여 시간은 누적 6900시간을 넘어섰다.

새생명의집은 중증장애인 40여명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지역 내 도서관이 멀리 있어 그간 독서 기회를 충분히 누리기 어려웠다. 한화 건설부문은 노후 휴게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책장·집기·도서를 비치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는 쾌적한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임직원 봉사자들도 직접 공사와 정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도서관은 단순 독서 공간을 넘어 독서교실·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영서 원장은 “도서관은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배움의 터전이자 소중한 기반”이라며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상상력을 키우며 꿈을 넓혀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포레나 도서관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포레나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포레나 도서관  새생명의집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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