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9.26 17:25:18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26일 일본투자신탁협회(JITA) 마츠시타 코이치 회장과 한일 자본시장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금융투자협회와 JITA 실무진이 함께 참석해 양국 자본시장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 협회는 향후에도 지속적·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자산운용 상품 개발, 정보 교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 근접성뿐 아니라 자본시장 발전 과정에서 공통점이 많아 상호 보완적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특히 자산운용산업에서 일본의 풍부한 경험과 한국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