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찾아가는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버려진 재활용품이 새롭게 태어나는 여정을 ‘꼬옥’이라는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담으로 그려냈으며, 초등학생들이 분리배출 과정을 자연스레 익히고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보생명이 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공동 기획한 환경뮤지컬은 8일 김포 운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경기도 소재 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3000여 명의 학생들과 만난다.
23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지축초등학교에서 930여 명의 학생들과 만났다. 알록달록한 무대 조명 아래 페트병·캔·종이상자 등 재활용품을 형상화한 배우들이 등장해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환경보호 필요성을 공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