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30일 유안타증권과 함께 서울 여의도 앵커원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투자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베스트먼트 데이’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와 향후 전략·비전을 공유하고, 피투자사 5개사가 사업 현황과 성장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 ▲다중표적항체 기술 보유기업 ‘프로젠’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 ‘애드파마’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휴이노’ ▲천연물 연구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유한건강생활’이다.
행사 2부에서는 참여 기업과 투자업계 종사자 간 1:1 미팅을 통해 각 사가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당사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투자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사의 사업 전략과 성장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