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10.01 16:11:39
한샘(대표 김유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가정용 가구와 부엌 가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CSI는 KMAC이 1992년 개발한 한국형 고객만족도 지표로, 30년 넘는 역사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의 고객 만족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모델이다.
한샘은 가정용 가구 부문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거실·침실·서재 등 주거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의 경쟁력과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엌 가구 부문에선 9년 연속 1위, 통산 17회 1위를 달성했다. 업계 내 독보적 입지를 유지했다. 50여 년간의 주방 설계 노하우를 집약한 대표 라인업 ‘유로 키친’을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KCSI 2관왕 수상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설계와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공간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국내 홈인테리어 기준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