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을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을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350㎖와 490㎖ 캔, 1.9ℓ 페트 등 3종으로, 소비자가 상황에 따라 알맞은 용량을 선택하도록 제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이번 에디션은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가정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새 용량 제품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다변화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더 나아가 강화된 가격 경쟁력으로 합리적인 음주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필라이트는 2017년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이래 현재까지 넘버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출시 2년 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캔(355㎖ 기준) 넘게 판매했으며, 9월 29일 기준 총 누적 판매 25억3000만캔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필라이트 후레쉬는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부담 없는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발포주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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