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남산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1일 이호정 대표와 구성원들은 남산공원 소래풀군락지를 찾아 환삼덩굴, 쇠뜨기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환삼덩굴은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나무까지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식물로,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여의도 샛강공원, 남산공원 등에서 동식물 보호와 묘목 심기 봉사에 참여하며 생태계 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회사가 지난 70여 년간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받은 지지에 보답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사업모델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결합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