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126명 600여 점 전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

IBK기업은행, ‘2025 더 아트프라자 : 을지폴리’ 개최.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IFT 로비와 인근 선큰가든 및 지하아케이드에서 ‘2025 더 아트프라자 : 을지폴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트프라자는 신진작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업은행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작년에는 약 3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을지로 주요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신진 작가 126명의 작품 600여 점이 출품된다. 기업은행은 신진작가에게 작품 판매 수익 전액 지급, 멘토링 지원, 을지로 소재 갤러리와 전시 연계 등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을지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TAP 마켓 ▲문화 강연(김영하, 조승연, 김찬용, 김상욱) ▲음악 공연(이무진, 타이거디스코, 세이수미, 불고기디스코) ▲작가 토크쇼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IBK카드로 전시 작품을 건당 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5% 할인(최대 5만 원)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TAP 마켓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스마트폰 기반 무료 결제 단말기 ‘박스 포스(BOX POS)’가 지원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아트프라자는 신진 작가 지원과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한 IBK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행사 정보와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11월 중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 예술로’ 개막식과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 오케스트라 ‘IBK 투게더’ 연말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