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올해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국립나주병원 등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추가로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마음心터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휴식할 수 있도록 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현대해상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규 개관한 3개 병원의 도서관 마음心터는 지역 거점에 정서적 회복 지원이 필요한 병원을 고려해 선정했다. 현대해상은 각 병원에 양질의 도서와 도서 집기, 북카페형 인테리어를 지원했으며, 정서 안정을 돕는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의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병원 내 따뜻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