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임직원 사진 작품 담은 달력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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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0 10:49:31

김금영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통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

‘제2회 HS효성 2026 사진 공모전’ 당선작 이미지. 사진=HS효성

HS효성이 임직원 참여 캘린더 사진 공모전과 문화 가치 공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 소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HS효성은 ‘제2회 HS효성 2026 사진 공모전’을 열고, 최종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HS효성 임직원 사진 공모전’은 작년 HS효성그룹 출범 이후 두 번째 행사이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들은 탁상 달력 형태로 2026년도 HS효성 캘린더에 실릴 예정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HS효성의 CI에 담긴 ‘별, 나무, 숲’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HS효성그룹사 임직원 총 70여 명이 참여해 이를 사진 작품으로 표현했다. 사진학과 교수, 사진기자협회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심사를 진행해 기획 의도, 완성도, 독창성을 갖춘 우수작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제2회 HS효성 2026 사진 공모전’ 당선작 이미지. 사진=HS효성

한편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컬처 투게더 시리즈’가 있으며, 올해 ‘싸이 흠뻑쇼’,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디즈니 100년 특별전’ 등에 임직원과 가족 약 300명을 초대했다.

HS효성 측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따뜻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김금영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