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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5주년 LG아트센터…‘한국서비스품질지수’ 공연장 부문 1위

19년 연속 1위…이현정 센터장 “방문객에 영감 주는 복합문화공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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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1.11 09:43:34

LG아트센터 서울 외관. 사진=LG아트센터

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LG아트센터 서울이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공연장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공연장 부문 만족도 조사는 LG아트센터,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롯데콘서트홀 등 5개 공연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LG아트센터 서울은 총점 7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이로써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9년 연속 1위 공연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강남구 역삼동에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LG아트센터는 마곡 지구 이전 이후에도 4년 연속 공연장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은 “LG아트센터 서울이 19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공연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믿고 찾아주는 관객의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흥미롭고 풍성한 작품들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며, LG 아트센터가 제작한 우수한 한국 공연들을 통해 K-씨어터의 가능성과 감동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를 통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LG가 건립해 공익법인 LG연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LG아트센터는 2000년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관해 ‘초대권 없는 공연장’ 정책, 기획공연 시즌제, 패키지 제도 등을 도입, 운영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LG연암문화재단은 2003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메세나 대상’을 수상했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디자인으로 2022년 10월 마곡 지구에 새롭게 탄생했다. 마곡 개관 이후 올해 10월까지 공연 관람객은 약 91만 명에 달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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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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