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유한킴벌리·서울경찰청,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 위해 맞손

그린핑거 키즈 구강제품에 관련 정책 홍보

  •  

cnbnews 김금영⁄ 2025.11.17 09:36:02

14일 오후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아동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유한킴벌리-서울경찰청 업무협약식’에서 박영웅 유한킴벌리 전무(왼쪽)와 강일원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이제훈)와 서울경찰청(청장 박정보)이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와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를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 실종예방 사전등록은 아이의 지문·사진 등 인적사항 및 보호자 연락처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다. 아동 실종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현재 65.7%(서울 기준)인 사전 등록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등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8세 미만 아동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2020년 3345건에서 지난해 6215건으로 5년 전과 비교해 73.9% 증가했다.

유한킴벌리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그린핑거’ 마이키즈 칫솔과 치약에 관련 정책을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제품에 실종예방 사전등록 안내 QR코드를 수록해 내년 상반기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수량은 약 8만 개에 달한다. 등록 촉진을 위해, 해당 제품 구매 후 사전등록을 인증하면, 적립금과 샘플 키트,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웅 유아동·에어징케어사업 부문장(전무)는 “출생아 수 반등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쌓는 일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유한킴벌리  이제훈  서울경찰청  그린핑거  마이키즈 칫솔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