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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그냥드림’ 지원한 신한금융에 “고마운 일” 이례적 치하

민관 협력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 확대…3년간 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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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6.02.04 11:45:08

지난해 11월 20일 보건복지부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먹거리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고마운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 신한금융그룹의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사업 ‘그냥드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관련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신한금융에서 3년간 45억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는 거죠”라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처럼 유통 인프라를 갖춘 곳도 일부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기업들의 추가 참여를 독려했다.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대상으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이다. 이용자는 지정된 코너를 방문해 1인당 3~5개의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전국 67개 시·군·구에서 107곳이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전국 228개 시·군·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3년간 총 45억원을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전국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기본적인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금은 먹거리와 생필품 구매에 우선 사용되며, 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키트 제공, 향후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부담 완화 지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신한금융 외에도 한국청과, 농협 등 민간 기업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본 생계 지원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안전망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23년부터 사회복지사와 경찰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5년 10월까지 총 6756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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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한금융그룹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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